자원봉사전문가 포럼

(공문)자원봉사전문가 포럼 참석 요청(사회복지법인 및 단체장).hwp

 

한국 사회 복지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전문가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주내용은 젊은 층의 자원 봉사를 어떻게 다시 활성화 하냐인데, 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20-30대 중반까지는 사회에 뿌리 내리는 시점으로 취업난, 이직난에 자원봉사 실천과는 거리가 먼 세대들입니다. 이들을 완전히 배제하면 안되겠지만 자원봉사의 한축을 이루는 나이대의 그룹으로 보기에는 현실과의 괴리가  너무나 크다고 봅니다.

 

그외에 자원봉사 기본법에 나와있듯이 무대가성이 자원봉자의 기본 정신중 하나 인데, 최근에 현금 지급, 지나친 현물 지급 등으로 그 정신이 많이 퇴폐하고 있습니다. 어디끼지를 현금이 투입되어야 할 부분인가 어디까지 현금지급을 해야 하는 것인가, 과연 이대로 가는 것이 맞는가 등으로 결론 없이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개인 적인 견해를 말씀 드리자면 비록 무대가성이라 할지라도 자원봉사 육체적 정신적 활동 강도에 비례하여 약간의 현물 지급이나 식사 정도는 충분히 유기적으로 제공항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부 문화인데, 자원봉사를 꾸준히 한 사람이 통계적으로도 기부도 잘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부를 받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영리 기관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그렇게나 무보수, 무댓가성을 바라면서 기부를 받기를 바라는 것은 모순이라 생각되네요. 기부를 적극적으로 바라는 기관도 토탈 복지를 하는 기관에나 해당 되니 그렇게 바라는 기관도 없고요.

 

그러하기에 무리한 자원봉사  활성 보다는 우리 나라 사회에 맞춰서 재량껏 활동하면 될것 같습니다. 선진국과 비교안했으면 좋겠네요. 거기는 거기고 여기는 여기니까요.